[fn마켓워치] “1초당 100만건” 지비시코리아, 블록체인 고속 솔루션 개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M&A 플랫폼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지비시코리아가 19일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의 난제로 여겨지고 있던 처리속도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수합병(M&A)플랫폼에서 전 세계의 수 많은 사용자가 투자업무를 진행하려면 초당 수 만에서 수 십만 건의 트랜잭션(TPS: Transaction Per Sec.)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 암호화폐 시초인 비트코인은 평균 초당 7TPS, 이더리움이 20TPS, 이오스가 3000TPS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비교하더라도 현저히 떨어지는 속도라는 지적이다. 

일례로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구동되고 있는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s)은 약 2000여개 인데, 각 댑(dApp)에서 초당 1건의 트랜잭션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이더리움의 처리속도가 20TPS 안팎이므로 각 댑들은 1분당 한건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를 처리하는 카드사 중 하나인 비자카드는 2만4000TPS를 처리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 많은 블록체인 업체들은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테란스 박 지비시 글로벌 대표는 “지비시는 미국 실리콘벨리의 테크코인즈(TechCoins)와 함께 초당 100만건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여러가지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이 되었지만 그 중 한가지는 랜덤 선택 지분증명(RPOS) 프로토콜에 기초한 새로운 샤딩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여러개의 노드 그룹으로 나누고, 각 노드 그룹에 포함되어 있는 노드 가운데서 노드 검증자를 선출한다”며 “노드 그룹에서 처리한 작업은 노드 검증자들의 합의로 노드 블록을 생성시키고 이 것들을 최종적으로 샤드 검증자의 검증에 의해서 마스터 블록을 생성시킨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절차 가운데 검증자를 선출하는 과정은 랜덤을 통해 서버가 자동으로 선출하며 이 과정을 통해 1% 실행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M&A 플랫폼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원문 : http://www.fnnews.com/news/2018101913521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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